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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제 63회 베를린영화제 개막작 '일대종사'를 통해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던 송혜교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마친 이후 다시 중국으로 향해 오우삼 감독의 신작 '생사련'을 찍는다.
송혜교는 중국에서 지난 달 개봉한 '일대종사'에서 중국의 영웅, 엽문의 아내로 출연했다.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꽤 상징적인 인물 엽문의 아내 역으로 출연했다는 것만으로도 중국 내 그녀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이어 송혜교는 국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후 약 5년만에 컴백인터라 국내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드라마를 마친 이후, 송혜교는 또 다시 중국시장으로 향한다. 오우삼 감독의 영화 '생사련' 출연이 확정됐기 때문. 중국판 타이타닉이라고 불리는 '생사련'은 1949년 1월 실제 중국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건, 태평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송혜교 소속사에 따르면, 송혜교는 꾸준히 국내 스크린 컴백도 준비 중이다. 2011년 '오늘'로 연기적으로 성장했다는 평을 들은 그는 인연이 되는 좋은 작품을 만나 국내 영화팬들과 만날 날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다.
[송혜교. 사진=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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