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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독일 빌트지는 10일(한국시각) 치른 함부르크와 도르트문트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최고 점수다.
독일은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평점을 의미한다.
이날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1-1 상황이던 전반 26분 역전골을 뽑아낸데 이어 후반 44분에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시즌 9호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한 골만을 남겨두게 됐다.
까다로운 도르트문트 원정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함부르크는 9승4무8패(승점31점)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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