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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벌어진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서 세비야에 4-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혼자서 3골을 넣은 호날두는 리그 24호골 고지에 올라서며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34골,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호날두의 원맨쇼였다. 호날두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26분 왼발 슈팅으로 다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몸이 풀린 호날두는 후반 1분과 후반 14분 연속해서 상대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세비야는 뒤늦게 후반 42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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