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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가 시즌 35호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캄푸 누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서 헤타페에 6-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20승2무1패(승점62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초반부터 바르셀로나의 닥공 본능이 빛났다. 전반 5분 산체스가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2분에는 메시가 한 골을 더 보탰다.
후반에도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2분 비야가 골맛을 봤다. 또 후반 33분에는 테요가 추가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7분 헤타페에 한 골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 이니에스타, 피케가 연속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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