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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7년만에 명불허전의 무대를 펼쳤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55회 그래미 어워즈'의 축하무대에 올라 신곡 '수트 앤 타이(Suit & Tie)'와 '푸셔 러브 걸(Pusher Love Girl)'의 첫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7년만의 컴백무대임에도 특유한 섹시 보이스와 몸짓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피처링을 맡은 제이지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무대 중간에 등장한 제이지는 자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노래를 주고 받았다. 두 사람은 명불허전의 무대로 그래미 어워즈의 위상을 드높였다.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펀(Fun.),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래퍼 제이 지(Jay-Z), 더 블랙 키스(The Black Keys)의 보컬 댄 아우어바흐(Dan Auerbach), 멈포드 앤 선즈(Mumford&Sons)가 각각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부문 후보'로 올랐다.
[7년만에 컴백무대를 펼친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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