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나이지리아가 부르키나파소를 꺾고 19년 만에 아프리카 정상에 올랐다.
나이지리아는 11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스타디움서 열린 부르키나파소와의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서 1-0으로 승리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전반 30분 터진 선데이 음바의 결승골에 의해 갈렸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3골 2도움을 기록한 부르키나파소의 조나단 피트로이파가 차지했다. 그리고 득점왕은 4골을 터트린 나이지리아 엠메나울 에미니케가 거머쥐었다.
한편 개최국 남아공은 결승전에 앞서 10일 치른 3, 4위전서 가나를 3-1로 제압하고 대회 3위에 올랐다.
[나이지리아.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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