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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석현준(22·마리티모)이 포르투갈 리그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11일(한국시간) 주제 알바라드서 벌어진 2012-13시즌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18라운드 스포르팅 리스본전서 전반 18분 헤딩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아약스, 흐로닝언 등을 거친 석현준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리티모와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지난 달 28일 히우 아베와의 16라운드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 석현준은 3경기 만에 포르투갈 명문 리스본을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 골로 석현준은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네덜란드 리그서 주전 경쟁에 밀려 주춤했던 석현준은 새로운 무대서 골맛을 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했다.
[석현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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