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中 매체서 "싸이 말춤, 혁명가무와 유사 주장"…'같지 않다'

시간2013-02-12 04:57:30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한 지역매체에서 싸이의 말춤이 중국의 혁명가무와 유사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전해 이목을 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에서 추는 말춤이 중국에서 1950~60년대 유행했던 혁명가무에서 비롯된 것 같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중국 구이저우(貴州)의 한 매체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자사가 현지서 발간하는 '파셴(發現)'이라는 주간지에 최근 난징(南京)에 거주한다고 밝힌 독자 왕정취안 씨가 편지 한통을 보내왔다고 밝히면서, '강남스타일'의 말춤이 근본적으로 새롭지는 않고, 중국에서 일찍이 문예 청년들이 애호했던 혁명가무와 유사하다고 왕씨가 주장했다고 전했다.

올해 73세의 왕정취안 노인은 매체에서 "싸이의 말춤을 보면서 당시 홍색시대를 회상했다"고 전하면서 "그때는 텔레비전도 없었고 별다른 문화오락활동도 없었지만 인민들이 문예공연을 즐겨봤다. 그때 소련과 동유럽의 문예단체가 자주 공연을 왔는데 소련의 '말칼춤'이 떠올랐다"고 했다.

중국에서 몇 년 전만 해도 종종 알렉산더홍기가무단 등이 찾아와 공연을 벌이는 이 춤은 1951년 난징시 대회당에서 공연됐던 바 있다고 알려진다. 당시 공연은 소련의 홍군가무단이 맡았다.

이 중국 매체는 '초원의 영웅 작은 자매(草原英雄小姐妹)'라는 혁명가무극이 언급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 가무극은 "1964년 몽고족 소녀 용매와 왕영이 생산대에서 양을 방목할 때 폭설을 만났음에도 생산대에 손실을 가져다주지 않기 위해 끝까지 양을 찾아다니는 과정을 묘사했다. 이들은 몸을 녹이기 위해 춤을 추었고 결국은 몸이 얼어 눈 위에 쓰러지는 결말이었다"고 회상됐다.

한편 매체는 이에 대해 전문가에 문의해 이러한 시각에 대한 자문을 요청했다.

장쑤성 난징예술학원 무도학원의 류퉁춘 원장은 그에 "그 가무극을 각색해 1975년 베이징영화제작창에서 '초원의 아들딸(草原兒女)'이란 영상극을 만들었는데, 그때도 말춤 동작이 나왔다"면서 "이 각색극에서는 사람들이 생산대에서 일하다 폭설을 만난 용매와 왕영을 찾고 있던 차에 두 자매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소개했다.

류 원장은 "몽고족의 민간 가무 속에서는 대체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말춤의 동작이 있다"고 덧붙이면서 "그들은 말을 달리고, 말을 기르고, 말을 다루는 데 능숙해서 말이라는 동물을 빌려 특정한 정감을 표현하기도 했다"면서도 "그렇다고 싸이의 말춤과 같지는 않다"고 평했다.

중국 구이저우 매체는 종합하면서 "혁명가무란 것이 너무 오래 전이고 이미 잊혀진 것이라 근거를 더욱 찾기 어렵다"면서도 "말을 잘 다루는 몽고족이 채찍을 휘두르는 동작이나, 두 손목을 교차해 말을 채찍질하는 동작 등을 싸이의 말춤과 유사한 것으로 연상했을 수 있다"고 해설했다.

한편, 싸이를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시킨 말춤과 '강남스타일'은 중국에서도 광범한 인기를 얻으며 한중 관계의 소통에도 크게 공헌했다는 평을 받는다.

'강남스타일'은 교조적인 홍색 문화를 감정적으로 원치 않는 젊은 층과 경쾌한 현대 대중문화에 익숙한 화이트칼라 층을 중심으로 중국 인터넷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낸 작품이다.

[사진=중국 노인의 편지를 소개한 윈구이여유지리망. 홍기가무단의 러시아 말칼춤, '초원의 아들딸'과 몽고족 '목마춤']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베스트 추천

  •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