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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열풍 '7번방', 평범한 신파극이 '천만' 사고친다 [배선영의 짚어보기]

시간2013-02-12 10:01:57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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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배급 NEW)이 사고를 쳐도 단단히 쳤다.

'7번방의 선물'은 짧은 설 연휴(2.9~2.11) 동안 163만 643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691만 403명을 기록했다. 이후 12일 오전 9시 30분 어려울 것 같았던 7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조심스럽게 1000만까지도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1000만 고지를 넘은 영화들은 모두 100억대 자본이 투입된 블록버스터들이다. '7번방의 선물'은 이들 블록버스터들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예산(약 55억원)으로 꿈의 숫자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수가 절대적으로 늘어난 상황을 감안해도 '7번방의 선물'의 흥행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대세' 류승룡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 영화의 가장 주요한 흥행요인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영화가 쉬운 영화였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7번방의 선물'은 용구와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미션을 그린 영화다.

'아이 엠 샘'과 우리 영화 '하모니'를 버무린 듯한 예측가능한 시나리오다. 특히 용구와 경찰청장, 사회적 최약자와 강자의 뚜렷한 선악구도는 영화를 누구나 이해가능한 동화로 만든다. 여기에 희극과 비극적 요소를 적절히 버무려 관객을 웃고 울리는데 성공했다.

7번방 멤버,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들의 캐스팅도 한 몫했다. 대부분 이환경 감독과 전작에서부터 인연을 유지해온 이들 배우들은 각자가 다른 매체나 영화를 통해 소비돼온, 관객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한 배역에 자리를 잡아 익숙한 빛을 발했다.

김정태의 경우 건들건들한 간통범으로 등장한 점, 또 박원상의 경우 사기꾼으로 나오지만 극중에서는 용구의 살인누명을 씻어주기 위해 법을 해석하는 일을 도맡는 등 기존 영화나 여타 작품에서 익숙한 이미지를 그대로 이용한 것이 통했다.

더불어 지난해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대세로 떠오른 류승룡이 연기한 용구 캐릭터를 향한 연민 역시도 이 영화의 주요 흥행포인트다. 6세 지능을 가진 지적장애인 용구는 우리 사회의 약자다. 약자를 향한 사회의 불편한 시선이 다소 극대화돼있기는 하지만 불평등이 만연한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최약자인 용구지만 그럼에도 딸 예승(갈소원)을 향한 사랑만큼은 지극하다는 당연하지만 더이상 당연하지 않은 부성애 역시도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류승룡을 비롯한 각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이 평범한 영화를 더이상 평범하지 않게 만들었다. 덕분에 관객 입소문으로 이어져 영화는 새로운 기적을 만들고 있다.

['7번방의 선물' 스틸. 사진 = 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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