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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절대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가 끝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2일(한국시각) 벌랜더의 WBC 불참 소식을 보도했다. 벌랜더는 이미 지난 주 조 토레 미국 대표팀 감독에게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랜더는 2011년 24승 5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특급 활약을 펼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 석권했으며 지난 해에도 17승 8패 평균자책점 2.64로 활약, 디트로이트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벌랜더는 불참하지만 미국 대표팀은 지난 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R.A. 디키(토론토), 지오 곤잘레스(워싱턴), 데릭 홀랜드(텍사스) 등 선발투수들이 즐비한 상황이다.
[저스틴 벌랜더.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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