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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박지윤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사랑스러운 패션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퍼스트룩에서 발렌타인데이 쿠킹 화보를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전문가 수준의 베이킹 실력을 지닌 박지윤이 발렌타인데이 메뉴로 추천하는 딸기쨈 쿠키와 브라우니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화보 속에서 리본이 장식된 핑크 니트와 스커트, 패셔너블한 레오퍼드 프린트 티셔츠로 발랄함과 여성스러움을 표현했으며 러블리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티아라와 주얼리 등의 악세사리를 더해 사랑스러운 쿠킹 패션을 창조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홈베이킹을 처음 시작한 건 초등학교 때"라고 회상하며 "지금도 언제나 변함없이 즐기는 취미는 홈베이킹"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렌타인데이 메뉴로 딸기쨈 쿠키와 브라우니를 추천한 이유를 묻자 "닷맛이 강한 빵은 좋아하지 않는다. 모양과 컬러가 예쁜 하트 모양의 딸기쨈 쿠키가 딱이라고 생각했다. 브라우니는 베이킹 초보자도 20분 만에 만들 수 있는 메뉴라서 추천한 것이다"라며 "내가 직접 만든 쿠키와 브라우니를 선물하는 데 의의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레시피를 계속 개발하다 보면 식품학을 공부하고 싶어진다. 식품학을 공부하면 더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사실 가장 자주 만드는 건 비스코티다. 나는 되도록 설탕을 쓰지 않고 설탕을 꼭 써야 할 때는 정제 설탕 대신 오가닉 슈가나 아가베 시럽 또는 추출한 당류를 이용한다. 곡물은 깎지 않은 것, 칼?㎞ 칼륨이 들어간 재료를 주로 쓰고 있다" 등 전문가 못지 않은 답변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홈베이킹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하루를 특별하게 하는 놀이? 사실 베이킹은 나에겐 이미 일상이다. 틈날 때마다 빵과 쿠키를 만들어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한다. 내가 만든 베이킹 메뉴를 맛있게 먹는 지인들의 얼굴을 보면 나도 즐거워진다"고 밝히며 홈베이킹에 대한 커다란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윤의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레시피는 '퍼스트룩' 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 맞이 사랑스러운 쿠킹패션을 제안한 박지윤. 사진 = 퍼스트룩 제공]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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