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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후의 FA' 마이클 본이 클리블랜드에 새 둥지를 튼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가 마이클 본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FA로 닉 스위셔를 영입하고 추신수를 트레이드하면서 얻은 드류 스텁스 등과 함께 외야진을 완성하게 됐다.
본은 클리블랜드와 4년 계약을 맺었으며 총액은 4800만 달러(약 525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본의 원소속팀인 애틀랜타에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건네게 됐다.
2006년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한 그는 2008년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고 리드오프로서 활약을 이어갔다. 2011년 애틀랜타로 이적한 본은 지난 해 타율 .274 9홈런 57타점 42도루를 올리며 FA 자격을 얻었다.
[마이클 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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