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클래식의 제주유나이티드가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제주는 지난 10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사간 도스와의 연습경기를 가졌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사간 도스는 지난해 J리그서 5위를 차지한 팀이다.
3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서 제주는 페드로와 배일환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사간 도스의 벽에 가로 막혀 2-4로 아쉽게 패배했다.
제주는 오는 14일 일본 JFL(3부리그) FC 류큐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르고 귀국한다. 이후 제주도에서 마무리 담금질을 마친 뒤 3월 2일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일정에 돌입한다.
[제주 박경훈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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