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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가수 문희준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달빛 프린스' 녹화에서는 우지원, 하하, 문희준, 정용화 4명의 게스트가 참여, 달프 VS 덩크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이날 녹화에서는 만화책 '슬램덩크'를 통해 꿈을 향한 열정, 전성기, 팀워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운동선수와 가수 그리고 방송인 등 각기 다른 분야에 있지만 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감동의 장이 형성됐다.
특히 용감한 형제는 문희준에게 "당신을 만나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털어놔 녹화장을 긴장시켰다. 이어 강호동은 용감한 형제에게 "우리가 방송이나 음악을 안 했으면 왠지 이미 친해졌을 것 같다"고 말하며 숨겨뒀던 속마음을 드러내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우지원은 코트의 황제에서 식스맨으로 벤치를 지키던 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고 문희준 역시 최고의 아이돌에서 최악의 이슈메이커에 대해 밝히며 "12년만의 7위, 지금이 나의 전성기다"라고 말하는 등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슬램덩크'를 통해 용기를 얻으며 다시 일어섰던 4인 게스트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질 '달빛프린스'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우지원, 하하, 문희준, 정용화가 참여한 '달빛프린스' 녹화 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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