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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약 96억원)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세계남자골프랭킹을 기준으로 오는 21일부터 5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리츠 칼튼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세계랭킹 62위인 최경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 한국(계) 선수가 역대 최다인 5명이 출전했던 것과 달리 올해 유일한 한국 선수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64위까지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세계랭킹 1~4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타이거 우즈(미국),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모두 출전하며, 세계랭킹 10위인 필 미켈슨(미국)의 불참으로 65위인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대신 출전 기회를 얻었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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