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켈빈 히메네스의 복귀는 물거품이 될 것인가.
두산 베어스는 스캇 프록터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2010년 두산에서 뛰었던 히메네스를 재영입했다. 2010년 14승 5패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히메네스는 2011년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건너가 일본에서 2년간 뛰었다.
그러나 히메네스는 오른 팔뚝에 이상이 있어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고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닛칸스포츠'는 12일 "두산이 주니치 출신 맥시모 넬슨을 영입했다"고 보도해 히메네스의 복귀가 무산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넬슨은 신장 2m에 이르는 장신 우완투수로 우측 어깨 부상에서 완치돼 지난 1월 윈터리그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켈빈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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