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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11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미라클 코리아'에서 MC 이미숙(53)이 17세 연하 발언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미라클 코리아'에 출연한 독일에서 활동중인 카운터테너 이동규(34)가 공연 중 갑작스럽게 이미숙의 팬임을 공개하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이미숙은“17세 연하는 아니겠죠?”라며 본인의 스캔들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발언으로 도리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또 이날 이미숙은 데뷔 이래 최초로 '미라클 코리아'만을 위한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수 제작된 웨딩드레스를 입고 와이어에 몸을 의지한 채 공중에서 등장하는 다소 파격적인 오프닝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며 첫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대한 이미숙의 열의를 한 번 더 확인케 했다.
다소 곤란한 질문도 서슴없이 던지며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진행방식으로 초보MC지만 관객들의 칭찬이 자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라클 코리아'는 세계 각국에서 노력을 통해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객석에 자리한 기적의 평가단을 감동시켜 만장일치로 100인의 표결과가 나오면 출연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방송은 12일 밤 11시.
[이미숙. 사진=JTBC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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