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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노현희가 모욕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밤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노현희는 “1991년 이병헌, 손현주, 김정난과 함께 KBS 공채 14기로 데뷔했다”며 “신인임에도 많은 작품에 출연해 바보 얼뜨기, 술집 종업원, 간호사, 회사원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여자 후배가 찾아와 ‘난 언니처럼 더러운 역할은 안 해. 언니는 더러운 역할 전문배우야’라고 했다”며 “‘작은 배우는 있을지언정 작은 역할은 없다’는 말이 있는데 후배가 더 작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배우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며 “‘사생활은 네가 더 더럽잖아’라고 말하지 그랬냐”고 버럭해 통쾌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윤아, 태연, 티파니, 제시카, 수영, 유리, 써니, 효연, 서현, 배우 노현희, 공형진, 최송현, 방송인 전현무, 박경림, 붐, 개그맨 김영철, 변기수, 양세형, 정주리, 레인보우 지숙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한편, 오는 19일 부터는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의 새 예능프로그램 ‘화신’이 방송된다.
[여자 후배에게 모욕을 당했다는 노현희.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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