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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와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양자대결이 점입가경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2일 밤 방송된 '마의'는 시청률 20.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9.3%보다 1.0%P 상승한 수치이다. '마의'는 시청률 20%대를 회복하며 시청률 왕좌를 고수했다.
'야왕'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12일 밤 방송된 '야왕'은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전일 방송분 15.2%보다 무려 2.3%P 상승했다. '야왕'의 상승폭이 '마의'보다 높은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시청률 4.4%로 답보 상태에 빠졌다.
['마의' 메인 포스터(왼쪽)-'야왕' 메인 포스터. 사진 = MBC,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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