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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연예인들의 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기존 이승연과 장미인애를 비롯해 배우 박시연, 그리고 방송인 현영을 소환조사 했으며, 보강조사를 거친 뒤 이들을 기소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지난달 말부터 이승연과 장미인애, 그리고 현영, 박시연을 소환해 조사해 온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이들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을 돌면서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그러나 "연예인으로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미용 시술과 함께 맞은 것이지 의도적으로 남용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에서 시술 명단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영 및 박시연 소속사 양측은 일체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장미인애, 현영-박시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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