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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유닛 투윤이 건강관리 비결에 대해 고백했다.
투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포미닛의 건강관리 비결은 장어"라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투윤은 "종합비타민, 오메가3, 효모, 배즙, 호박즙, 홍삼, 블루베리를 챙겨먹으면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MC 김용만은 "투윤은 바쁜 활동 중에도 챙겨먹는게 많은데 평소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느냐"고 건강관리 비법을 물었다.
이에 허가윤은 "엄마가 챙겨주시는 대로 먹고 있다. 이렇게 해야 엄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윤은 "매일 엄마표 도시락을 먹는데 인스턴트식품 하나 없이 건강식만 들어있다"며 " 달걀말이가 단골 반찬인데 엄마가 채소를 하도 많이 넣어 달걀 맛은 거의 나지 않는다"고 밝혀 어머니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허가윤은 "어머니가 챙겨주는 건강식도 도움이 되지만 포미닛 멤버들의 건강 비결은 바로 장어다. 몸이 좀 허하다 싶을 때마다 장어를 먹는다"며 "장어를 자주 먹는 편이라 소속사에서 사주지 않을 때는 우리 돈으로 사먹는다"고 말해 전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김용만은 "본인 돈으로 사먹을 정도면 정말 좋아하는 거다"라고 받아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투윤의 건강관리 비결이 그려질 '비타민'은 1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건강관리 비결로 장어를 꼽은 투윤.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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