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재경, "상의탈의 사진, 컴백 전 노이즈 마케팅"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이 컴백에 앞서 공개한 상의탈의 사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레인보우 리더 재경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전원의 상의탈의 사진에 대해 언급하자, "사실 정말 관심 받고 싶었다"며 사진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재경은 "1년 8개월의 공백으로 혹시나 레인보우를 잊으셨을까봐 컴백 전에 노이즈 마케팅을 노렸다"며 "그 사진으로 군대에 사기를 높였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레인보우 멤버들은 "어떻게 한 건지는 상상에 맡기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인보우는 지난 2011년 6월 미니앨범 2집을 끝으로 1년 8개월만에 정규 1집 part.1 '레인보우 신드롬'으로 돌아왔다.

재경은 "1년 8개월간 실업자가 된 기분이었다. 그간 어리고 젊은 걸그룹 후배들이 많이 나왔더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레인보우 재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DSP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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