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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엄태웅 측이 드라마 '이순신 외전' 편성보류에 대해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SBS에서 편성이 결정된 지 얼마 안됐다. 현재 제작사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순신 외전'은 SBS 월화드라마로 6월 편성을 논의중이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그 자리에 '황금의 제국'이 유력시되면서 편성이 보류됐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편성 시기는 유동적이다. 모든 것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기 때문에 내년 편성 가능성도 남아있다. 아직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순신 외전'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지 않고 전 세계의 바다를 지배할 수국(水國)을 세우려 했다는 이야기를 담은 팩션(fact+fiction)이다.
['이순신 외전' 출연을 확정지은 엄태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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