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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윤철형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윤철형이 결혼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아내 김선영씨 공개했다.
이날 윤철형은 "아내를 엄청 따라다녔다. 이때 아니면 결혼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31살 때 쯤 후배가 아내를 소개해줬다. 뭐하는 사람이냐고 했더니 무용과에 다니는 대학생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에게) 방송 촬영하는 것 이상으로 공을 많이 들였다"며 "아내와 9살 차이가 난다. 결혼할 당시에는 도둑놈이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내 김선영씨는 "남편이 동안이라 깜박 속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모의 아내를 공개한 윤철형(첫 번째 왼쪽).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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