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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레드2(RED2)'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병헌은 '레드2' 티저 포스터에서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가장 왼쪽에 서 있는 그는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 속에서도 당당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레드2'의 주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도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다이하드'로 인터뷰를 하며 '레드2'를 언급, 이병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병헌은 대단했다"고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이병헌과 재미있게 작업했다. 그는 빅스타고 슈퍼스타"라고 평가했다.
할리우드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레드2'는 전직 CIA의 멤버들로 뭉쳐진 멤버들이 음모에 휘말린 뒤 사회의 악을 차단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 낸 작품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영화 '레드2' 티저 포스터.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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