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삼촌들, 갈소원의 초콜릿 선물에 '환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 배우들이 갈소원에게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14일 오후 서울 경복궁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7번방의 선물' 배우, 제작진 등이 모여 흥행감사 점심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갈소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정성스럽게 포장한 초콜릿을 준비해 이환경 감독과 류승룡, 정재영,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 등 배우, 영화 관계자들에게 선물했다.

갈소원의 초콜릿 선물을 받은 삼촌들은 아낌없는 격한 환호를 보내며 갈소원의 사랑스러운 마음 씀씀이에 보답했다.

이날 갈소원은 매니저를 자처하며 항상 함께하는 이모와 함께 구운 쿠키를 직접 기자들에게 선물, 귀여움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갈소원에게 한국의 다코타 패닝이라는 수식어를 안긴 '7번방의 선물'은 개봉 21일 만에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특히 13일 누적관객수 752만 6784명을 기록, '써니'(736만 2723명)가 보유한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TOP 10 자리를 꿰찼다.

[갈소원과 '7번방의 선물' 배우들.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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