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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힙합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가 신예 걸그룹 디유닛의 새 앨범 프로듀서로 나섰다.
지코는 오는 3월 컴백하는 디유닛의 정규 2집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아이돌 그룹 리더에서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다.
이에 14일 정오 이번 앨범의 1번 트랙곡 '살아남아'가 선공개 됐으며 지코와 디유닛의 첫 작업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코는 현재 멤버들과 함께 현 소속사 스타덤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적분쟁 중으로 다른 가수의 앨범을 프로듀싱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지코는 블락비의 '난리나', '닐리리맘보' 등의 곡으로 작곡 및 프로듀싱 실력을 드러내 왔다.
한편 선공개 된 '살아남아'는 디유닛이 신인 아이돌의 홍수 속 반드시 살아남아 정상에 오르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언더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 바스코가 참여했다.
[처음으로 타 가수 프로듀싱에 나선 블락비 리더 지코(왼), 디유닛의 '살아남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디-비지니스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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