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역 아마야구 발전을 위한 NC 다이노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NC는 13일 오후 2시 마산야구장내 1층 인터뷰실에서 창원, 경남지역 아마야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 경남지역 리틀, 초, 중학교 야구팀 감독 총 17명과 박종훈 NC 육성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2013' 대표자 회의를 겸하여 진행되었다.
간담회를 통해 박종훈 이사와 아마야구 감독들은 창원, 경남 아마야구팀 창단 등 지역 아마야구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NC다이노스와 지역 아마야구 현장 간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의사소통 및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박종훈 이사는 "창원, 경남지역 유소년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아마야구가 발전하기 위해, 프로구단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아마야구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주고 받고, 시행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지역 아마야구 물품지원 전달식 및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2013 대표자 회의가 이어졌다.
NC는 창원, 경남지역 20개 야구팀(초등학교 4개, 리틀야구 7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3개)을 대상으로 이날 1억 1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하였다.
NC는 지난 해와 동일하게 구단에서 직접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하였다.
한편, 2012년에 처음 개최되어 제 2회를 맞이하는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2013'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거제 하청 야구장(예선)과 마산야구장(결선)에서 진행 예정이며, 리틀야구부, 초등부, 중등부 이상 3개 부문 총 17개팀(리틀야구부 7개, 초등부 4개, 중등부 6개)이 참가한다. 개인 시상(타격상·타점상·도루상·홈런상·공로상·감독상) 외에 단체 각 부문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참가팀 모두에게 총 4,000여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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