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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종현, 온유, 민호, 키, 태민)가 자신들의 꿈을 고백했다.
샤이니는 1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 홀에서 프리뷰 이벤트 '샤이니 뮤직 스포일러'를 개최했다.
이날 종현은 "샤이니의 드림(Dream)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음악가가 되고 싶다. 노래도 하고 싶고, 연주도 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아직은 공부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죽을 때까지 음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온유는 종현을 향해 "꼭 열심히 해서 머리카락으로 피아노 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다른 멤버 태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행복한 것을 찾는 게 꿈이다. 살면서 후회하지 않는 것을 찾고 싶다"고 밝혔고, 민호는 "우리가 벌써 6년차인데 나이가 들어서도 음악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유는 "돼지 꿈을 꾸는 것이 좋다"고 다소 장난스러운 대답을 내놨고, 키는 "어떻게든 잘살고 싶다. 재미있게 행복하게 잘살고 싶다"고 답했다.
이날 '샤이니 뮤직 스포일러'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실 이성수 실장과 비주얼&아트디렉팅실 민희진 실장이 샤이니의 정규 3집 앨범 제작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이목을 끌었다.
샤이니의 3집 앨범은 오는 20일 발매되는 '챕터1. 드림 걸-더 미스콘셉션스 오브 유(Chapter1. 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와 오는 4월 공개될 '챕터2. 드럼 걸-더 미스콘셉션스 오브 미(Chapter2. 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Me)'로 나눠져 제작됐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온유, 태민, 종현, 민호, 키(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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