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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조인성 나이, 여권-주민등록증엔 84년생 운전면허증엔 79년생.
14일 밤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에서 왕비서(배종옥)는 오수(조인성)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방을 뒤졌다.
왕비서는 오수의 책상 서랍을 뒤지던 중 그의 여권과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을 발견했다. 하지만 여권과 주민등록증엔 84년생 운전면허증엔 79년생으로 기재되어 있는 걸 눈치 채지 못한 채 지나갔다.
오영(송혜교)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신분증까지 위조했던 오수. 이에 여권-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다르게 기재된 생년월일이 옥에 티인지 복선인지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의 약혼자 이명호(김영훈)는 오수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이를 안 오수는 박진성(김범)과 문희선(정은지)을 시켜 진짜 오수(이재우)와 자신의 유전자 샘플을 바꿔치기 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에 오수가 어떤 식으로 위기를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인성. 사진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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