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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토크쇼 안방마님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케이블채널 KBS W는 15일 이경실이 새로운 토크쇼 '여자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식당'(이하 '여고식당')의 메인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지난 1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하차를 알린 이후 첫 행보로 이번 토크쇼를 통해 보여줄 그만의 화끈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고식당'은 KBS W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9금 토크쇼로 부부 생활과 고부갈등부터 쉽게 말하기 어려웠던 수위 높은 성(性)적 고민까지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솔직한 토크를 통해 해결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MC 이경실과 함께 배우 윤해영을 비롯해 방송인 김새롬, 힐링멘토 이호선, 힐링쉐프 신효섭 등이 참여한다.
이경실은 "공백 이후 첫 메인 MC를 맡은 만큼 책임감과 부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여자 입장에서 수다 떨듯 시청자와 함께 울고 웃으며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줄 수 있는 힐링멘토가 될 것"이라며 "19금 토크인 만큼 나와 패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감없는 강한 토크도 많이 기대해달라"며 각오를 밝혔다.
KBS W측은 "이경실은 수십 년의 방송생활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여온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아왔다"며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며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여고식당'에 적격이라 판단해 MC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경실이 MC를 맡은 '여고식당'은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19금 토크쇼 '여고식당'의 MC를 맡은 이경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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