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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장혁이 촬영장에 통 큰 선물을 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4일 장혁이 현재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의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자신이 전속 모델로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점퍼를 깜짝 선물했다.
장혁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 작품을 위해 애쓰는 배우들과 스탭들을 위해 구스다운 점퍼 150여벌을 선물해 혹한의 촬영장을 따뜻하게 녹였다.
특히 이번 선물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와 싸우며 고생하는 스탭들에게 어떤 선물을 주면 좋을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장혁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 측에서 흔쾌히 지원을 약속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더불어 장혁 본인이 직접 스탭들을 위해 선물용 점퍼를 일일히 고르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해 스탭들의 기쁨이 배가 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관계자는 "장혁 씨가 힘든 여건 속에서 작품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스태프를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선물 지원을 하게 됐다. 또한 앞으로 장혁 씨와 '아이리스2' 제작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혁의 선물로 인해 따뜻한 촬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아이리스2'는 오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아이리스2'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점퍼를 선물한 장혁.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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