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프로듀서 테디(Teddy)가 복합 문화공간 '투썸 스튜디오'를 오픈한 가운데, YG 소속 가수들의 화환 문구가 눈길을 끈다.
걸그룹 2NE1과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CJ푸드빌과 테디가 협업해 탄생한 '투썸 스튜디오'의 개업을 축하하는 화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2NE1은 "파파테디, 제일 잘나가. 테디신은 퉤니원꺼"라는 문구를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타블로는 "내 커피는 블랙, 무한대로 싹 마셔버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가수 거미는 "동업자라도 될 걸 그랬어"라며 자신의 히트곡 제목을 인용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테디는 힙합그룹 원타임 출신으로 과거 200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테디는 YG의 대표급 프로듀서로 전향해 2NE1 '내가 제일 잘 나가', 빅뱅의 '?타스틱 베이비', 지드래곤의 '크래용' 등 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냈다.
14일 오픈한 테디의 '투썸 스튜디오'는 총 4층 규모로, 1층부터 3층까지는 테디의 감성이 담긴 인테리어와 음악, 메뉴를 즐길 수 있다. 3층은 '아트 갤러리'로 특화해 홍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4층은 테디의 전용 작업실로 정해졌다.
테디는 '투썸 스튜디오'의 로고·인테리어·유니폼·컵·포장지 등 디자인부터 핸드드립커피, 샌드위치 등 메뉴, 매장 내 음악 선곡까지 모두 총괄하며 애정을 쏟았다.
[테디의 '투썸 스튜디오' 오픈에 2NE1과 타블로가 보낸 재치 축하 화환. 사진 = 산다라박, 타블로 트위터]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