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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여배우 타카기 리나(34)의 한국인 예비 신랑의 정체가 밝혀졌다. 케이블채널 엠넷의 최재윤(36) PD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타카기 리나가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한 한국인 남자친구는 최재윤 PD로 확인됐다.
앞서 타카기 리나는 1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저 결혼하게 됐어요! 상대는 이전부터 한국에서 사귀고 있던 분이에요. 축하해주세요"라고 알렸다.
같은 날 최 PD 역시 트위터에 "여러분! 말씀 드릴 게 있는데요! 저 결혼하게 됐어요! 상대는 이전부터 한국에서 사귀고 있던 분이에요. 당분간 그 분과 미국에 있을 텐데요. 결혼식이나 다른 소식은 앞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축하해주세요"라며 타카기 리나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2002년 엠넷에 입사한 최 PD는 '오프 더 레코드, 효리', '2NE1 TV' 등의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현재는 엠넷 아메리카에서 파견 근무 중이다. 최 PD는 지난해 자신의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타카기 리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일본 여배우 타카기 리나(위)와 최재윤 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최재윤 PD의 인스타그램 계정]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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