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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이선균이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싸준 도시락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행진-친구들의 이야기’(이하 ‘행진’)에서 배우 이선균은 절친들과 함께 6박 7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낙산까지 151km를 걷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첫날 9km의 오전 행진을 마친 이선균과 친구들은 각자 싸온 점심 도시락을 공개했다. 홍성보는 밤새 직접 구워온 갈치, 굴비, 고등어구이를 공개했고 이선균은 아내의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공개했다.
이선균은 “아내가 처음 싸준 도시락이다. 쌈밥을 싸줬는데 별것 아닌 거 같은데도 아내가 이런 걸 잘 안하다 보니까 2시간이나 걸렸다”며 아내의 손편지와 도시락을 공개. 아내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유해진은 직접 만든 가정식 밑반찬을 공개하며 “왜 이렇게 슬프니”라고 노총각의 애환이 담긴 말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미란 또한 동생이 직접 싸준 치즈김밥을 공개했고 이선균과 친구들은 이들은 서로의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첫날 오후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선균의 친구들인 씨름선수 장미란, 영화배우 유해진, 오정세, 김민식, 정은채, 쇼호스트 홍성보, 연극배우 최재영, 김수환, 뮤지컬배우 강필석과 유해진의 친구들인 연기과 교수 김홍수, 배우 이동용, 김해용, 천하장사 윤종구 등이 출연했다.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공개한 이선균. 사진 = SBS ‘행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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