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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의 2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행진'이 순항을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5일 밤 첫 방송된 '행진'은 시청률 7.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행진'은 배우 이선균, 유해진, 정은채, 장미란 등 10여명의 출연자가 참여하는 국토 대장정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형태의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행진'은 강원도 철원에서 낙산해수욕장까지 총 151km를 도보로 걷는 과정을 담았다.
동시간대 KBS 2TV '사랑과 전쟁2'는 시청률 9.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시청률 2.8%로 부진했다.
['행진' 이선균(왼쪽)-유해진.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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