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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냉동인간’ 실제로? 英의료진 신생아 살렸다

시간2013-02-16 16:51:51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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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영화나 소설에서 흔히 현대 기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린 사람을 냉동해서 미래에 고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을 냉동시키는 방법이 실제로 한 신생아의 생명을 구했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영국의 의료진이 심장병이 걸린 신생아를 냉동해서 소생시킨 사실을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클레어 이브라는 여성은 셋째 아기를 임신 중이었다. 그녀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기 위해 청진기를 댔다. 그런데 그녀는 아기의 심장 소리가 이상한 것을 감지했다. 평소 듣던 심장 소리보다 속도가 빨랐던 것.

이브 부부 아기의 심장 박동 속도는 분당 300회에 달했다. 이는 일반적인 신생아의 160회 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이다. 결국 이브 부부는 런던 대학교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의료진은 응급상황임을 알고 예정일 보다 5개월 먼저 유도분만 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태어난 에드워드는 심실상성 빈맥(Supraventricular Tachycardia, SVT)진단을 받기에 이른다. SVT는 생존률이 5%에 불과한 치명적인 병으로, 심장이 어떤 자극으로 인해 빠르게 뛰는 증상을 의미한다. 심장이 빠르게 뛰면 혈류 속도가 증가해 장기 손상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어머니 클레어는 “우리 아기가 죽는걸로만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의료진은 에드워드를 살리기 위해 쇼크 요법과 약물 요법 등을 총 동원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SVT의 진행을 멈추지 못했다. 결국 의료진은 한가지 방법을 떠올렸다. 바로 에드워드를 냉동시켜서 심장 박동수를 줄여 장기 손상을 줄이는 것.

런던 대학교 의과대학 니콜라 로버트슨 교수는 “우리는 아기를 살리기 위해 온갖 수법을 찾았다. 약물 빛 충격 요법에도 SVT는 진정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의료진은 어린 에드워드를 냉동제가 채워진 바구니에 넣었고, 그의 체온은 섭씨 3.5도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진행된 냉동치료 요법은 3일째에 다시 발작이 진행되는 등, 수 차례 위기를 넘겼다

결국 수일간 냉동치료를 실시한 결과 에드워드의 심장 박동은 안정됐고, 의료진은 소생 절차를 시도했다.

소생절차 또한 쉽지는 않았다. 12시간 동안 수 도씩 체온을 서서히 올려야 했다. 이 과정에 혹여 다시 발생할 수 있는 SVT 또한 의료진의 고민거리였다.

결국 런던 의대 의료진은 에드워드에 대한 냉동 및 소생에 성공했고 SVT또한 나타나지 않았다. 10여일에 걸친 사투 끝에 얻어진 쾌거였다.

어머니 클레어 이브는 그의 아들을 결국 생후 10일이 지나서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현재 에드워드는 6개월에 접어들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해졌다. 혹여 발생할 수 있는 SVT에 대응하기 위해 심장박동에 대한 모니터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신생아를 냉동시켜 SVT를 치료한 에드워드 이브. 사진 = ABC뉴스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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