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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노민우가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노민우는 18일 밤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배우 서태화, 가수 겸 배우 김원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 중 김원준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아니었나?"라고 물었고, 노민우는 "아이돌밴드 트랙스로 데뷔했었고, 지금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라며 입을 열었다.
노민우는 "당시 일본 활동을 하며 조니 뎁의 영화를 많이 봤다.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이 저렇게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하는 배우가 되는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민우는 "스무 살 때 연기를 해야겠다 결심하고, 이후 4년 동안 엑스트라와 보조 출연 생활을 했다. 당시 기억에 남는 영화가 '쌍화점'이다. 그 때는 조금이라도 더 많이 잡히고 싶어 싸우다가도 카메라를 향해 다가갔다"고 덧붙였다.
[배우 노민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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