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 고창석, 180도 스타일 변신 '화려한 귀환'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고창석이 180도 스타일을 변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 제작진은 19일 광고계 전설 마진가(고창석)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광고판을 떠나 자그마한 간판가게를 꾸리며 살아가던 마진가는 다시 광고계로 뛰어들게 되면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덥수룩한 삼각 곱슬머리에 후줄근한 작업복, 그리고 깜찍한 모자로 동네 간판 왕 마진가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냈던 고창석이 새롭게 결심을 하게 되면서 광고기획자(AE) 다운 세련된 스타일로 180도 변신,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 킬 예정이다.

깔끔히 정돈된 머리와 각 잡힌 정장 그리고 최신 유행 스타일의 선글라스로 나름 패셔너블(?)한 옷차림의 고창석은 광고계 전설다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는 터. 왕년에 잘나가던 그가 광고판으로 다시 돌아와 펼쳐낼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유쾌함을 전해주었던 고창석의 숨은 과거사가 공개된다"며 "화려한 복귀를 선언하며 광고계를 한 판 휘저을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진가의 화려한 귀환이 그려질 '광고천재 이태백'은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180도 스타일 변신한 고창석.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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