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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중국 드라마 촬영 중 과로로 실신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배우 장나라가 쾌차한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최근 자신의 공식 블로그인 나라짱닷컴을 통해 일명 '5색 인형 셀카'를 공개하며 건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장나라는 내년 상반기 중국에서 방송될 드라마 '빨간 가마'에서 여주인공 리티 역을 맡아 중국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얼마전 촬영 강행 끝에 과로로 실신 투혼을 보인 모습이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장나라는 이번 사진을 통해 밝은 모습을 보이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차츰 에너지를 회복 중이라는 장나라는 "어머니를 비롯한 스태프들의 보살핌으로 컨디션을 되찾고 수월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제일 피하고 싶은 계절인 겨울에 야외 촬영을 하게 돼 핫팩을 항상 몸 이곳저곳에 붙이고 있다. 어서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도 덧붙였다.
장나라의 소속사 측은 "현재 장나라가 혼신의 힘을 다해 중국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계속해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칠 장나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달 29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기간제 교사 정인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과로 실신 후 밝은 모습의 근황을 공개한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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