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조인성, 송혜교 커플의 솜사탕 키스가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 측은 19일 오후 솜사탕을 사이에 두고 애틋한 모습을 연출하는 조인성과 송혜교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 시작 전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이미 화제를 모았다. 향후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이 장면은 20일 밤 방송되는 '그 겨울'에서 공개된다.
예고편에는 두 사람이 솜사탕을 함께 먹으며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포함됐다. 이 때문에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실제 키스를 하는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그 겨울' 관계자는 "방송 전까지 드라마 내용은 극비여서 정확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 확실한 건 이 장면이 4회의 하이라이트이자 향후 두 사람간 감정의 화학작용이 극대화되는 계기인 것이다"고 귀띔했다.
'그 겨울'은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 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 드라마다.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2.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그 겨울' 조인성-송혜교.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