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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슈스케4) TOP12 출신 연규성이 자체 브랜드 콘서트로 공연 기획자로 변신했다.
연규성은 오는 22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300석 규모로 개최되는 '슈퍼 바이브쇼' 콘서트의 기획자이자 출연자로 나선다.
이번 콘서트에는 '슈스케4' TOP12 출신 계범주, 볼륨, 안예슬, 이지혜 등과 함께 생방송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오디션 당시 화제를 모은 박상보, 정턱&오다길, 시즌3 이건율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규성의 무대를 보고 싶은 팬클럽 푸른 노을에서 제안해 연규성이 직접 기획자로 나선 거라 눈길을 끈다.
연규성은 "사실 '슈스케' 당시 목 상태로 더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은 늘 남아 있었다. 그 참에 이런 제안을 받아 반갑기는 했지만 반면 공연을 기획한다는 것은 부담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이런 소식을 들은 '슈스케' 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며 용기를 얻었다. 무대를 향한 갈증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동생들과 힘을 합쳤다"고 기획 계기를 전했다.
실제 연규성의 팬클럽은 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공연의 제작진으로 나서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규성은 "기획자에 이름을 올렸지만 엄밀히 따지면 팬클럽과 '슈스케' 동생들 모두가 공동 기획자인 셈이다. 무엇보다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호흡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규성을 비롯한 계범주, 이지혜, 볼륨, 안예슬은 현재 소속사 미팅을 진행하며 향후 행보를 계획 중이다.
['슈퍼 바이브쇼'로 공연 기획자로 나서는 연규성과 함께 동참하는 '슈스케4' 계범부 볼륨 이지혜 안예슬.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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