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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신혼여행지 몰디브에서 달콤한 웨딩사진을 보내왔다.
'엘르' 3월호는 19일 오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선예와 남편 제임스 박의 허니문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몰디브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 인터뷰에서 선예는 남편 제임스 박을 만나게 된 계기부터 프로포즈 에피소드 등 그들만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선예는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뉴욕 생활 중 다녀온 아이티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그 곳에서 NGO 단체를 운영하고 있던 제임스 박은 "콜레라 병동에서 따뜻하게 환자들을 간호하는 선예를 보며, 그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만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삶을 살자'고 생각했다는 두 사람은 앞으로의 꿈을 묻는 질문에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아이티에 우물 하나라도 파고 싶다"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소망을 밝혔다.
[몰디브 웨딩 화보 제임스 박(왼쪽)-선예. 사진 = '엘르' 3월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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