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 홍보 차 19일 내한하는 할리우드 액션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촬영장에 비빔밥 밥차를 선물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19일 오후 5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곧바로 경기도 화성으로 향해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하이드앤시크' 촬영장을 찾을 예정이다.
'라스트 스탠드'로 함께 작업한 김지운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또 한국영화 촬영현장에 대한 궁금증으로 성사된 방문이다.
뿐만 아니라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촬영 중인 스태프를 위해 200인분의 비빔밥 밥차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방한은 지난 2010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격으로 내한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배우로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 5층 파크볼륨에서 방한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케이블 채널 tvN의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왼)와 김지운 감독.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