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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이 결장한 카디프시티가 브라이튼에 완패를 당했다.
카디프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3라운드서 0-2로 졌다. 리그 1위 카디프는 10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지만 21승4무7패(승점 67점)의 성적으로 2위 헐시티(승점 62점)에 승점 5점 앞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카디프는 캠벨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벨라미와 누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군나르손, 스미스, 휘팅엄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브라이튼은 전반 43분 올란디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카디프는 콘웨이와 헬거슨을 교체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후 브라이튼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울로아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브라이튼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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