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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키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 짧은 휴가를 얻어 여행을 떠나는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평소 원했던 여행지를 선택했고, 과정에서 영국을 선택한 민호와 키는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하지만 민호는 계획한대로 혼자만의 휴가를 보내고 싶어 했고, 목적지 없이 자신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키를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민호는 "구박이라기보다는 내가 생각한 스케줄이 있는데 자꾸 키가 스케줄 없이 나한테 묻어가는 느낌이 들었다"며 당시 느낀 감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키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예약해 둔 숙소의 체크아웃이 늦어지면서 민호의 숙소에 잠시 머물러야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따라간다고 하면 못 따라오게 할까봐 미리 말하지 못했다. 민호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민호는 "싫진 않다"라며 "싫은 거 아니다. 오해하지 마"라고 키를 향해 해명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와 키. 사진 = MBC뮤직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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