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MD 정보]
화장품 속에 들어있는 방부제의 위해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화장품을 고를 때 제품 성분을 체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사람들은 각종 화학 방부제가 사람의 몸에 미칠 수 있는 해로움을 가볍게 여겼다. 특히 화장품은 먹는 식품이나 치료가 목적인 약품에 비해 피부에 사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장품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장품 방부제가 사람의 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식품이나 의약품보다 더 클 수 있다.
매우 적은 양이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킨, 로션 그리고 미백, 주름개선, 수분 공급 등의 목적으로 여러 화장품을 동시에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는 대다수 여성의 경우, 방부제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무방부제 화장품이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덴 프로젝트’ 에서 딱 한 번만 쓰고 버리는 1회용 패킹 제품들을 선보인 것.
에덴 프로젝트 측은 “방부제를 쓰지 않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화장품을 한번에 다 써버리는 것”이라며 “멸균 처리가 되어야 진정한 무방부제 제품이며 1회용 패킹으로 사용 중 생길 수 있는 2차적인 감염까지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에덴 프로젝트 제품이 갖는 또 다른 특성은 식물 추출물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식물은 대개 ‘순하고’, ‘싱그럽고’, 아름답고’, ‘건강하다’ 는 이미지로 받아들여 지지만 오랜 세월 진화를 거듭하면서 움직이지 못한다는 특성 때문에 다른 생명체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자기방어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로운 물질도 있지만 역기능, 즉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좋아하는 고사리도 그 특유의 독성 때문에 한동안 물에 우렸다 먹는다.
이렇듯 식물추출물은 잠재적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식물추출물의 성분과 함량을 알 수 없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때문에 식물공학자 집단으로 알려진 제조사인 넥스젠 측은 성분조차 정확히 알 수 없어 불안하고 의심스러운 식물 추출물 대신, 사람의 세포와 유사하게 구성한 인공 세포액(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으로 조성) 등 성분을 하나도 빠짐없이 확실히 밝힐 수 있는 원료들만을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에덴 프로젝트’가 세포 재생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녔으나 1g당 4,5000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 때문에 일반 화장품에서 극히 미미한 양이 사용되었던 EGF(상피세포 성장인자)를 자체 개발, 공급하기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코스메틱스가 아니라 바이오메틱스라고 불리는 ‘에덴 프로젝트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kin.adsi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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