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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유인나와 고주원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사는 20일 이유신과 박찬우 역을 맡은 유인나와 고주원의 포스터 촬영현장 뒷 얘기를 공개했다.
포스터 촬영에서 유인나는 섹시하고 도도한 커리어 우먼을 연출했고, 고주원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수트 차림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러블리한 커플 모습도 연출했는데, 유인나는 흰 블라우스에 빨간색 스커트를, 고주원은 빨간색 가디건을 매칭해 앙증맞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고주원은 "포스터 촬영이 많이 긴장되고 어색했는데, 유인나씨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MT 이후 정말 많이 친해진 것 같다. 촬영장에서는 진짜 유신이처럼 더 막 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함께 이루어진 커플 인터뷰에서 유인나는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은 여지 없이 착한 남자다. 고주원 씨도 정말 착한 남자 같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고주원은 쑥스러워하며 크게 웃었다.
고주원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요즘은 차도남보다는 햇살남이 대세다. 정말 밝고 따뜻한 역을 잘 소화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이 50%가 넘으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 중 추첨을 받아 무엇이든 들어드릴 생각"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된다.
['최고다 이순신'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유인나와 고주원(왼쪽부터).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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