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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거미가 드라마에 품격을 더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거미가 부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눈꽃'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거미가 부른 '눈꽃'은 송혜교가 맡은 극중 오영의 테마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가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애절하고 쓸쓸한 거미의 미성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분위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거미의 많은 히트작을 함께 만들어 온 최갑원 프로듀서와 히트메이커 김세진, PJ 등이 힘을 모아 탄생시킨 작품이라 기대를 모은다.
거미는 그 동안 드라마 '히트' '마이더스' '대물' 등 다양한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드라마 흥행과 몰입도에 큰 힘을 보탰다. 거미가 부른 '눈꽃'은 20일 방송 분부터 드라마에 삽입돼 전파를 탄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거미는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에 참여하는 거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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