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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할렘 쉐이크' 패러디에 조권, 민, 엠버도 동참했다.
2AM의 조권, 미쓰에이의 민, 에프엑스 엠버는 지난 19일 '할렘 쉐이크'를 패러디한 '할렘 쉐이크 K팝 스타일'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들은 한 스튜디오에서 다른 지인들과 함께 제각각 노트북을 만지고 키보드를 치고 쇼파에 앉아 평상시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단 한 명만이 뒤에서 골반을 튕기며 반복해서 춤을 추다 몇 초 뒤, 이내 음악이 바뀌고 갑자기 전체가 돌변, 마치 뭔가에 전염된 듯 일제히 정체불명의 막춤을 추며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켰다. 조권의 깝춤을 능가하는 통제불능의 막춤 삼매경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
'할렘 쉐이크' 신드롬은 뉴욕 DJ 바우어의 '할렘쉐이크'에 맞춰 추는 엽기 댄스를 패러디한 영상물이 유튜브 등을 통해 전파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마치 지난해 지구촌 열풍을 몰고 온 싸이의 '강남스타일' 속 말춤 신드롬을 연상케 해 제2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이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할렘쉐이크를 패러디한 조권,민,엠버. 사진 =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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